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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8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79 - 41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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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널리 향유되었던 문학의 역사적 갈래 중에서 장편 서사가사는 인생의 거의 모든 영역, 즉 자연 · 사회 · 역사 · 지리 · 기행 등 인간사를 소재로 하여 창작되었다.
흔히 모순적 존재라고 일컫는 기녀는 조선사회에서 숫자로 보나 역할로 보나 무시할 수 없는 사회적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음악 · 무용 · 문학 등의 문화적 기여는 다른 어떤 집단보다도 월등했으나, 그녀들에 대해 학술적으로 연구할 만한 자료는 많지 않다. 따라서 작품 내용과 관련된 기녀妓女의 생애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미흡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현실 상황이었다.
그런데 정병설에 의해 『나는 기생이다 - 『소수록』 읽기』라는 일종의 장편기녀서사가사 문학작품 연구서가 단행본으로 발간돼 이 분야연구의 지평을 넓혀 주었다.
본 논문은 그 단행본 속에 수록된 원제 『(撰) 영(海營) 명긔(名妓) 명션이라』 라는 작품을 통하여 작가인 명선의 내면 의식과 삶의 태도를 고찰하였다.
내면 의식 측면으로는 인간적 각성 의식, 순천자 의식, 자존 의식, 그리움과 한<SUB>恨</SUB>의 극치로, 세상에 대한 삶의 태도 측면으로는 파격과 자조, 세태 탄식, 절효 그리고 욕망의 표출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19C 중후반에 창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 작품은 조선시대에 대한 막연한 선입관의 일부를 바꾸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하층신분이자 그것도 여성인 기녀(작가 명선)의 내면 의식과 태도는 그간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점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 작품은 선행 문학의 역사적 갈래(장르)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있었음이 파악돼, 작가의 지적 수준을 가늠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어 당시 여성 작가 연구에도 그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내면 의식 측면
3. 삶의 태도 측면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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