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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崔仁善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44號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03 - 23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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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는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 서록에 있는 절이며 대흥사 말사이다. 조선후기 기록에 의하면 쌍계사는 1648년(인조 26)에 창건되었으며, 법당과 시왕전이 차례로 건립되고 희장 등의 조각승에 의해 1665년에 조성된 목조삼존불상이 대웅전에 봉안되었다. 2015년 대웅전을 해체하면서 불상을 이안하게 되었는데 이 때에 불상의 복장을 조사하게 되었다. 그 결과 발원문을 비롯해서 불경 서적, 후령통 등이 발견되었다.
중앙의 본존상은 항마촉지인의 수인을 결하고 있어 석가여래임을 알 수 있고, 좌우협시상은 보관과 영락을 착용하고 양손에 연줄기와 연봉을 대칭으로 쥐고 있는 문수와 보현보살상이다. 이 삼존불은 여래와 보살의 차이만 보일 뿐 도상적으로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삼존불은 발원문에 의하면 熙壯을 비롯한 道雨, 宝海, 敬信, 玉淳, 一訓, 新學, 呂尙, 道澄 등이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발원문은 ‘康熙四年乙巳季夏日 助緣文’라 하여 1665년의 조성 연대와 봉안한 장소, 시주자, 불상을 조성한 장인, 당시 쌍계사에 주석한 스님들을 총 망라하여 기록했기 때문에 불상 조성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다. 희장은 함께 조각에 참여하였던 청헌, 승일, 응혜 등의 수화승으로부터 수련을 하여 그들의 영향을 짙게 받으면서 1649년부터 1666년까지 18년 동안 자신의 독특한 불상 양식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8건의 많은 작품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희장이 조성한 불상 가운데 특징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오른쪽 어께에서 흘러내린 뾰족한 역삼각형 대의 자락 형식은 17세기 초반부터 끝이 둥근 형태로 나타나다가 17세기 중엽 희장에 의해 뾰족문 역삼각형 대의자락 형식으로 완성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왼쪽 팔굽 안쪽에서 어깨선 바깥쪽으로 1조선의 음각 일직선상의 사선을 전체적으로 넣은 형식은 역시 응원, 수연, 응혜, 현윤, 승일 작에서 나타나지만 희장 작품에 와서 완전한 일직선 사선문으로 완성되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쌍계사 대웅전의 삼존불상의 형식
Ⅲ. 발원문 분석과 복장물
Ⅳ. 희장 조성 불상과 그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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