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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7 - 37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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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함속의 금동아미타삼존불좌상은 금강산에서 출토된 우리나라 유일의 금강산 매립 불상의 예로써 여러 가지로 크게 중요시 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 이 금동불상은 불국토 금강산신앙 특히 매불신앙에 의하여 조성되어 금강산에 매립한 금동아미타삼존불상으로 추정되므로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한 금강산 매립불상으로서는 유일한 예로 중요시된다. 둘째 금동아미타삼존불상 형식 가운데 아미타불과 좌우 관음·지장보살형식인데 보관을 쓴 지장보살상은 현존하는 보관지장보살상으로는 유일한 예이므로 지장보살도상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현재 대세지보살로 막연히 알려진 상 가운데 대세지보살이 아니라 지장보살상일 가능성도 꽤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아미타삼존불상 도상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되므로 크게 중시해야 할 것이다. 셋째 아미타삼존상의 도상 가운데 왼쪽 관음보살상 왼쪽에 선재동자가 배치되었고, 오른쪽 지장보살상 오른쪽에 정병이 배치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도상 형식이므로 아미타삼존상 도상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이러한 새로운 형식의 대두는 수월관음상 도상의 유행과 연관되는 중요한 변화로 판단된다. 다섯째 삼존불 하대는 모두 6개의 다리가 밖으로 벌어진 이른바 6각 외반의 새롭고 특이한 대좌 형식이 대두되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섯째 본존의 밑부분 복장공을 막음하는 은판에 ‘文’등 한문 글씨가 보이고 있는데 文자 등은 확실하나 마멸되어 잘 알 수 없지만 만약 년대나 사찰명이 확인된다면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일곱째 이 금동아미타삼존상은 양식상 새로운 티벳계 명양식의 영향으로 1450년경에 나타난 이른바 전혀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불상 양식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예로 크게 주목된다. 따라서 이 금동아미타삼존불상은 우리나라 조각사 특히 조선초기 조각사연구에 가장 중요한 불상으로 높이 평가되며, 아울러 고려말 조선초 금강산 매불신앙을 알 수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예이므로 조선조 불교사 연구에도 크게 주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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