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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진규 (국학원)
저널정보
고조선단군학회 고조선단군학 고조선단군학 제33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79 - 107 (29page)
DOI
10.18706/jgds.2015.12.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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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의 고유한 정신을 어우르는 대표적인 개념이다. 한사상을 연구할 때 ‘한국의 고유성’이라는 가정을 근거로 망실한 고대사를 재인식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단군 이전으로 올라가서 환인, 환웅에 대한 역사인식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
한사상은 환웅이 홍익인간 재세이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세운 신시로부터 시작되었다. 환웅은 한사상의 시조이며, 신시의 문화는 ‘한문화’의 뿌리이다.
환웅은 신과 같은덕을갖추고있었다. 다스림에 있어서, 모든 일을무리와 함께 서로 의논하였다(和白). 구성원들은 서로존중하고 배려하였으며, 공동체의 혜택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고르게 향유되었으며, 나라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존재 간에 균등, 평등, 평화를 이루었던 신시의 “한”은 ‘조화’이다.
환웅은 늘 몸과 마음을 닦아 온전한 심성을 갖고자 애썼다. 수행은 ‘조화’의 통치를 지속하고 홍익인간을 펴는 힘이었다. 신시에서 조화로움을 도모하려면 구성원들도 역시 심성이 조화로워야 한다. 환웅은 백성들에게 널리 수행을 권장하여, 호흡을고르고 정(精)을 길러 몸과 마음을 조절 하도록 했다. 백성들에게 선도의 경전 『天符經』, 『三一神誥』를 널리 가르쳐 교화하였다. 환웅 신시에서 “한”의 ‘조화’를 유지하는 동력은 선도수행이었다.
신시의 “한”은 환웅이 스스로 마음을 닦고 두루 백성을 교화함으로써 지켜온 것으로 선도수행의 배경 위에 자리한다. 고대사상인 “한”이 본질적으로 종교성보다는 교훈성이 강조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렇기에 환웅은 신앙의 대상으로서보다는“한”을 계도한 스승이자 수행가로서 존숭되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한사상과 환웅
Ⅱ. 환웅 신시의 “한” : 조화
Ⅲ. 신시에서 “한”의 지속 : 수행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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