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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용진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통권 제29-5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5 - 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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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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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조선의 음반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지점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특히 유행가가 인기를 끌던 1930년대는 5대 음반사가 조선 대중을 대상으로 음반 제작, 판매 경쟁을 벌였다. 조선 대중을 대상으로 한 만큼 대중의 취향을 알고, 일본 본사, 파견 직원과 소통이 가능하고 또한 검열에도 주의를 기울일 줄 아는 ‘현지인’이 필요했다. 그런 필요성에 부합한 인물이 조선인 문예부장이었다. 대부분의 조선인 문예부장은 문학에 종사한 경험을 지녔고, 당시의 유행가 대부분을 작사한 작사자들이었다. 문예부장은 음반을 기획, 선발, 제작, 홍보까지 담당하는 이른바 현재의 연예기획사에 해당하는 일을 수행해냈다. 일본의 제국적 녹음공간에 포섭된 탓에 충분한 자율성을 누리진 못하지만 이들은 이미 구조화된 한계 내에서도 조선식의 녹음 문화, 대중음악판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문예부장은 조선 대중음악판의 상징이면서, 문신에 해당하는 존재였으며 대중음악이 운영되는 방식을 구성해가던 식민지 공공성의 주역이었다.

목차

1. 문예부장 연구의 의의
2. 조선 음반계(鮮盤界)의 지형
3. 문예부장은 문학을 하고
4. 문예부장의 서러움
5. 문예부장의 마케팅
6. 식민지 공공영역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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