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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종희 (한양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43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191 - 215 (25page)
DOI
10.16901/jawah.2015.08.4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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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가 절정에 달한 15세기 말, 16세기 초 이탈리아는 정치, 군사적으로 최대의 위기에 처했다. 1494년 프랑스의 왕 샤를 8세(Charles VIII)가 밀라노를 침략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의 후계자 루이 12세(Louis XII)와 프랑수아 1세(Francois I)는 예술적으로는 선망의 나라였으나 군사적으로는 약체였던 이탈리아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않았다. 스페인 역시 1501년 이탈리아를 침략한 것을 시작으로 나폴리를 점령하는 등 패권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의 침략 전쟁이 이루어진 시기는 본 논문의 주제인 바티칸 내 라파엘로의 스탄차(Stanza di Raffaello)의 장식 시기이기도 하다.
라파엘로의 ‘엘리오도로의 방, Stanza di Eliodoro’과 ‘보르고 화재의 방, Stanza di ’Incendio del Borgo’은 교황 율리우스 2세(Julius II, 1503~13)와 레오 10세(Leo X, 1513~1521)의 재위 기간에 진행되었다. 이들 작품은 제작 시기가 교황청이 최대 위기를 맞은 전시(戰時)라는 점에서 장식 이상의 의미를 넘어 주문자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작업을 주문했으며 교황의 정치적 목적이 당대 최고의 화가를 통해 표현되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이들 벽화는 그러나 단순한 정치적 목적을 넘어 매너리즘이라는 새로운 양식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본 논문은 바티칸의 스탄차에 그려진 라파엘로 벽화에 나타난 교황의 정치적 의도를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출발하였으나 연구 과정에서 이들 작품이 연대나 양식에서 매너리즘 탄생의 근원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본 논문은 당시 교황청이 처한 정치적 위기와 매너리즘의 탄생 사이의 관계를 밝힘과 동시에 라파엘로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개혁적 성향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교황 율리우스 2세
Ⅲ. 교황 레오 10세와 ‘보르고 화재의 방’
Ⅳ. 맺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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