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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원 고경호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2권 제6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41 - 45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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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은 정동의 응결체로 볼 수 있으며, 예술가가 작업의 과정에서 작품과의 관계 속에서 정동하고 정동되기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정동은 신체의 이행이라는 과정의 상태로써 지각으로 포착되기 이전에 신체가 대상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아들이는 상호관계적 변이를 이르는 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결정체로서 정동의 잠재적 성격에 주목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장소, 공간을 다루는 예술작품에서 신체의 경험이 가지는 공감각적 지각을 정동 개념으로 분석한다. 예술가가 작품의 개념적 접근과정에서 주목하고 있는 체화된 경험의 마주침의 지점들을 살펴보고, 작품이 내재하고 있는 정동의 잠재성이 관객과 감응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연구방법은 우선 2장에서 정동의 개념을 스피노자, 들뢰즈, 마수미의 계보를 따라 살펴보고 신체의 경험이 가지는 정동의 잠재성에 대한 이해를 확장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3장에서는 장소와 공간을 작품의 주요 소재로 사용하는 두 작가 로니혼과 레이첼 화이트리드의 작업을 분석한다. 두 예술가의 작품분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정동이 응결되고 드러나는 지점을 확인하고, 또한 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정동적 사유가 중요한 감각이자 잠재적 능력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비롯하여 관객이 작품을 체험하는데 있어 정동적 영역에서 비의식적 마주침이 촉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개체와 개체가 연결되고 공감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한 정동의 확장된 이해를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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