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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池田將則 (금강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71집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221 - 2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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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다시피, 외래종교인 불교는 중국에 전래된 초기부터 중국 전통의 유교 · 도교와 다양한 갈등을 빚어 왔다. 특히 당대(唐代)에 와서 이(李)씨 성을 가졌던 당 왕실이 노자(老子)를 존숭함에 따라 도교의 세력이 확대되어 불교와 도교 간의 대론이 활발해 졌으며, 또한 유교와도 예경(禮敬) 문제(승니[僧尼]가 군주나 부모를 경배해야 하는지의 문제)나 배불론(排佛論)을 둘러싼 논쟁 등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 발견된 요변(姚) 찬(撰) 『정삼교우열부제론(定三敎優劣不齊論) (유 · 불 · 도 삼교의 우열이 동등하지 않음을 확정하는 논서)』(이하 요변 찬 『삼교부제론』으로 약칭)도 이와 같은 당대(唐代) 삼교교섭사(三敎交?史)의 흐름 중에 위치한 중요한 자료 중 하나이다. 이 논서는 현종(玄宗, 재위 712-756) 개원(開元) 년간(713-741)에 찬술되어 사이쵸(最澄, 767-822) · 쿠카이(空海, 774-835)에 의해 일본에 전해진 당대 삼교교섭의 실록 자료로서 내외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 요변 찬 『삼교부제론』과 동일한 제명의 유안(劉晏) 술(述) 『삼교부제론』(Stein 5645 사본의 일부)라 하는 문헌이 돈황사본 중에 전해지고 있다. 요변찬 『삼교부제론』이 발견되기 이전 고(故) 마키타 타이료(牧田 諦亮, 1912-2011)는 이유안 술 『삼교부제론』이야말로 사이쵸와 쿠카이가 가지고 온 「삼교부제론 일권(三敎不齊論 一卷)」이라고 생각하였고, 또한 요변 찬 『삼교부제론』이 발견된 후 장웬량(張文良)은 신출 요변 찬 『삼교부제론』의 문헌적 특징을 밝히기 위한 비교자료로서 이 유안술 『삼교부제론』을 이용하였다.
본고에서 필자는 마키타 타이료와 장웬량의 선행연구에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유안 술 『삼교부제론』의 문헌적 성격을 재검토하였다. 그리고 현존 유안 술 『삼교부제론』이 “승니(僧尼)는 군주와 부모를 경배할 필요가 없다”는 “승니불응배군친(僧尼不應拜君親)”의 시책을 황제에게 건언하기 위해 찬술된 “의(議, 의장議狀)”이지 『삼교부제론』 본론의 글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유안 술 『삼교부제론』이 “삼교가 동등하지 않다[三敎不齊]”는 논제를 어떻게 논하고 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으며, 현존 유안 술 『삼교부제론』을 신출(新出) 요변 찬 『삼교부제론』의 직접적인 비교대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혔다.

목차

〈한글요약〉
Ⅰ. はじめに
Ⅱ. 先行?究の問題點
Ⅲ. スタイン5645寫本の構成
Ⅳ. 劉晏述『三敎不齊論』現存部分の論述?容
Ⅴ. 劉晏述『三敎不齊論』と「竇德玄 · 張仙壽等議?」「鄭欽泰 · 秦懷恪等議?」
Ⅵ. おわりに
參考文?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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