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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원 (나사렛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96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5 - 3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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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해체주의는 모더니티의 언어적 형식주의(linguistic formalism)를 해체하고, 인간중심주의(anthropocentrism)를 해체하였다. 언어적 형식의 해체와 인간중심주의의 해체가 기독교 교리의 해석에 적지않은 도전을 주었고, 여러 면에서 포스트모던 신학적 모델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해체주의는 모더니티의 몸과 마음의 이원론적인 인간론을 해체하였다. 인간의 죄론은 주로 모더니티의 이원론에서 마음으로 범하는 죄와 행위로 범하는 죄를 나누어서 해석되었다.
원래 히브리?유대적 죄의 개념인 “?μαρτ?α”는 전인격적으로 신을 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명제적이거나 규범주의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적이고 역동적인 것이다.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서 신 중심으로 살지 않는 것이 죄이다. 계몽주의 영향을 받은 모더니티의 기독교 신학은 인간의 죄론을 주로 모더니티의 이원론에 근거해서 마음으로 범하는 죄와 행위로 범하는 죄를 나누어서 해석하였다. 모더니티의 기독교 신학은 언어적 형식과 합리성에 따라 명제주의 신학과 조직적 시스템으로 교리신학을 시도하였다. 언어적 형식, 객관적 명제주의, 조직적 시스템 등은 포스트모던 해체주의의 해체대상이 되고 있다.
본 논문의 문제의 제기는 모더니티의 이원론과 언어적 형식주의와 명제적 규범주의가 해체되는 맥락에서 인간의 죄론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시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적 화두를 제시하는 것이다. 논의주제는 포스트모던 죄론에 대한 교리적 논쟁이 아니라 죄에 대한 포스트모던 해석방법과 죄론에 대한 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본 논문의 논지는 포스트모던 죄론은 체화된 마음(embodied mind)이 “신적인 목적론적 패턴을 의도적으로 따르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포스트모던 도전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논지의 타당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스텐리 그렌츠(Stanley J. Grenz)의 포스트모던 신학방법이 활용되었다. 체화된 마음은 이원론과 이성중심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목적론적 패턴은 절대적 규범이나 지식중심적인 모더니티의 기독교 신학을 넘어서는 것이다. 죄는 규범과 양심과 책임의 관계적 부합성이 결여되는 것이며, 목적론적 패턴과 부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 사용하는 초월적 로고스, 메타내러티브, 목적론적 패턴, 초월적 규범 등의 개념들은 신적인 것을 의미한다. 포스트모던 죄론은 다가오는 세대들이 죄에 대해서 수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옷을 입히는 죄론의 화두로서 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히브리-유대적 죄론
Ⅲ. 포스트모던 규범이해와 죄론
Ⅳ. 포스트모던 의식이해와 죄론
Ⅴ. 포스트모던 죄론
Ⅵ.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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