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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88號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16 - 252 (37page)
DOI
10.21130/tw.2016.12.8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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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은 죄의 기원을 인간의 자유의지를 오용한데서 찾았으며 죄는 단일한 행위가 아니라 입체적인 맥락에서 파악하였다.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의 의지 사이에서 육욕을 따라 불경건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은 빛 보다는 어두움의 비 존재로 향하는 역설적 존재이다. 의지의 왜곡으로부터 탐욕이 그리고 탐욕의 반복으로 필연적이 죄의 습관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인간론이 부정적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어거스틴은 회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은총의 수단을 제시하였으며 비록 인간이 천상의 존재보다도 약하지만 서로 연합하여 이 땅에서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를 그림으로써 낙관적 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퀴나스는 죄를 인간의 자유의지에 근거한 자발적인 행위임을 전제하면서도 최선과 최악의 선택의 여지에서 영혼과 이성의 올바른 역할 그리고 습관의 훈련에 의하여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내심의 양심의 죄와 결과로 나타난 행위의 죄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생략의 죄(sin of omission) ’와 ‘위반의 죄(sin of commission) ’에 대한 아퀴나스의 해석은 매우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죄를 하나님과 자신,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맥락에서 관계적으로 해석한 부분과 죄를 육적 인 것과 영적 인 것으로 구분하면서도 인간 의지에 그 책임을 구체적으로 적시 한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마틴 루터는 어거스틴의 전통에서 원죄에 빠진 인간이 죄를 극복할수 있는 대안은 아퀴나스적인 영혼이나 이성의 회복에 있지 아니하고 전적으로 십자가의 구속에 의하여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죄는 성령이 함께 하지 아니한 인간의 존재론적 상태이며 오로지 믿음에 의하여서 하나님의 정의 Justice)에 의하여 보호 될 때 인간은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루터는 주장한다. 죄는 비록 영에 속한 사람일지라도 부활에 이르기 까지 해결될 수 없다고 봄으로써 인간 전 존재에 대한 죄의 영향이 매우 중대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율법과 양심, 그리고 선행이 아닌 하나님의 의를 통하여 죄의 문제를 직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고전적 죄론은 죄를 자신과 이웃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죄임을 지적함으로써 죄를 극복하는 공동체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기독교적 이상과 연관이 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따라서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비판의 내용이 정의와 사랑의 실현과 책임에 대한크리스천의 책무와 교회의 실천과 연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고전적 죄론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어거스틴
III. 아퀴나스
IV. 마틴 루터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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