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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馬島 易地通信과 譯官, 그 '의례적' 관계와 '은밀한' 교류의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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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ocation Envoys and Official Interpreters of Joseon, the Gap between their 'Formal Relationship and 'Secret Exchange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흥숙 (부산대학교) 김동철 (부산대학교) 조강희 (부산대학교) 김경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50집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217 - 252 (36page)
DOI
10.18496/kjhr.2015.04.50.217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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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馬島 易地通信과 譯官, 그 '의례적' 관계와 '은밀한' 교류의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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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4년의 우여곡절을 딛고 성사된 1811년 易地通信과 관련하여, 이 일이 추진되던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까지의 시기를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특히 통신사 파견 과정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고 다수의 역관 희생자를 낸 1805년 사건과 관련이 많다. 현재 대마도의 對馬歷史民俗資料館에는 역지통신과 관련하여 朝日兩國의 역관이 쓴 한글서간이 남아 있다. 역관이 남긴 서간은 개인이 쓴 서간이므로 개인 일상에 관련된 내용도 다수이지만, 역관 직위와 관련되는 업무 내용도 많다. 업무 내용은 통신사 파견과 관련된 차왜, 역지통신의 추진 과정과 방안, 양국의 정치적 상황 등 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내용이 많다. 역지통신 추진이 비밀리에 진행되었으므로 관찬기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 또는 관찬기록보다 세밀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역관의 한글서간은 사료적 가치가크다. 조선인 역관은 왜관과 그 외곽의 任所를 무대로 일본인 역관과 교류하면서 역지통신을 추진하는 가능성을 열었고, 더욱이 조선 조정 일각에서의 비밀스런 지시를 받아 일을 추진하였다. 박준한을 비롯한 역관은 訓導를 릴레이식으로 이어서 임명받으면서 역지통신의 관한 일을 비밀리에 추진할 수 있었으나,결국 1805년 이 일이 발각되자 역지통신 추진의 모든 책임을 진 채 죽임을 당하였다. 이 일을 지시한 조정 대신은 배제된 채 일을 추진한 역관, 동래부의 소통사, 상인 등이 희생되었다.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역관에게 덧씌워진 죄상은 역관의 자기 기술(서간 내용)과는 차이도 있어, 역지통신 과정에서의 공식적인 국가사와 비공식적인 개인사의 간극을 찾을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조선 倭學譯官과 任所
3. ‘은밀한’교류의 결실, 易地通信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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