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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동 (대구한의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2집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45 - 16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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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에서는 유마거사를 진보살로 설정한다. 진보살은 재가에 머물지만 부처와 같은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었고, 삼계의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지만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중생과 함께하는 보살이다. 보살은 중생 속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자비를 실천해야 한다.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마음자세로는 중생에 대한 평등심, 대비심을 가질 것이 요구된다.
부처님은 항상 자신이 자신의 주인이 되어 능동적인 삶을 살 것을 강조하였다. 즉 참된 자기만이 자기의 진실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불교에서의 자유는 어떠한 환경적 경계에도 구애받지 않고, 또한 자신의 일상적인 삶에 있어서도 구애받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실현한 사람을 참자유인 또는 대자유인이라 할 수 있다.
본성을 실현한 자유인은 세속의 세계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사람이며, 또한 깨달음에 머물지 않고 오히려 윤회하는세계에 태어나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고 구제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언
2. 보살의 정의
3. 보살의 실천도
4. 『유마경』의 보살사상
4.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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