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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5권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3 - 2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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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천태지의의 삼인불성을 통해 그의 불성론을 살펴본 것이다. 중국불교도들은 불성론을 모든 중생의 깨달음의 가능성을 주장하는 이론으로서 대승불교의 가장 뛰어난 교의로 간주했다. 현대의 중국불교학자들은 종종 불성을 인도불교의 중국화와 관련해서 논의했다. 이들에 따르면, 불성은 중생과 부처가 공유하는 형이상학적 실체로서 깨달음 자체이자 모든 중생의 최종적인 깨달음을 보장하는 초월적 실재이다. 이러한 불성은 모든 존재가 조건에 의존해서 존재한다는 불교의 연기(緣起)와 대립한다. 불성론은 인도불교로부터의 일탈이자 비불교라는 주장은 이렇게 성립했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서 천태지의의 삼인불성을 통해 불성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의는 자신의 불교사상이 공사상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불성을 대승불교의 핵심적 교의로 간주했다. 이는 지의가 불성을 형이상학적 실체로서 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사상은 모든 존재가 조건에 의존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실체가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본고는 지의의 삼인불성을 통해 중관사상에 근거한 불성의 의미를 밝혔다. 그 의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중생과 부처의 불이(不二)를 주장한다는 것, 수행은 중생 자신의 참된 모습을 통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모든 중생은 불교의 수행을 실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른 하나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열반경』에 대한 지의의 태도
Ⅲ. ‘깨달음의 보편성’의 근거로서 불성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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