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숙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 - 36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토머스 프리드먼과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주장하는 세계화론의 이데올로기적 허구성을 규명하기 위해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1944)』과 맨프레드 스티거의 『글로벌 상상계의 부상(2008)』을 분석하였다. 폴라니는 19세기 국제 금본위제가 1930년대의 거대한 전환을 가져온 원인이라고 했다. 또한 자기조정시장은 결코 상품이 될 수 없는 노동?토지?화폐를 상품으로 허구화함으로써 사회를 폐허화시켰다고 보았다. 그리고 경제가 묻어 들어가 있는 본래적 사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적 계획경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의 분석은 현재적 의의를 충분히 지니고 있으나 스탈린의 소비에트 사회주의를 대안으로 보았다는 점은 오점으로 남는다.
스티거 역시 세계화론이 이데올로기임을 지적하였다. 그는 현재의 세계화는 19세기의 내셔널 상상계를 글로벌 상상계로 번역해내는 담론적 실천을 동반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시장 글로벌리즘의 입안자인 프리드먼과 후쿠야마의 논리를 탈논쟁화함으로써 현재의 시장글로벌리즘이 기술 경제 논리를 앞세운 미국 패권주의의 세계적 전파라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계화론이 갖는 이데올로기적 허구성을 인식하고, 국민국가가 여전히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현실 가운데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세계화는 불가피한 현실인가?
2. 자기조정시장의 허구성과 ‘자유‘라는 미완의 유토피아 : 칼 폴라니
3. 기술 경제 논리를 앞세운 미국 패권주의의 세계 전파 : 맨프레드 스티커
4. 글로벌 상상계의 안과 밖
참고문헌

참고문헌 (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