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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성 (연세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9집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89 - 3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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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의 철학적 작업은 후기자본주의사회를 주도하는 권리와 자격의 공동체의 일면성을 비판하고 욕구와 연대의 공동체를 그에 보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때 그가 욕구와 연대의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오늘날 일반적 현상으로 다가오는 다원성을 정당화하기 위함이다. 그는 ‘자율적 개별자들의 공동체’라는 근대해방의 기획의 완성을 오늘날 일반적 가치로 자리한 ‘다원성’, 혹은 ‘다원주의’의 실현으로 해석한다.
근대 계몽의 이성은 초역사적, 선험적 보편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인간의 본성, 혹은 자연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는 데 반해, 하버마스의 의사소통적 이성, 혹은 논의적 이성은 자연, 특히 욕구에 대한 합리적 해석의 가능성을 제기한다. 욕구의 만족은 행복한 삶의 중요한 계기가 되는데, 행복한 삶, 혹은 좋은 삶은, 정의로운 삶이 권리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데 반해, 유토피아적 기획의 완성으로 읽힐 수 있다. 하버마스가 자연을 합리성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이유는 자연의 하나인 욕구는 역사적-사회적 구체성을 옷 입고 있는 문화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다양성의 핵심이 다문화의 인정에 있다면 그것은 각각의 문화에서 나타나는 특수한 욕구의 인정, 타자의 욕구의 인정을 핵심으로 한다.
물론 하버마스가 상정하는 타자는 다분히 미드가 말하는 ‘일반화된 타자’여서 구체적 욕구를 가진 구체적 타자와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즉 그의 욕구와 연대의 공동체는 그가 비판의 출발로 삼았던 보편주의에 편향되어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하버마스의 문제의식
3. 권리의 문제와 욕구실현의 문제
3. 권리의 문제와 욕구실현의 문제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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