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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22호
발행연도
2011.10
수록면
85 - 12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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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생존과 생계와 같이 더 이상 사적인 문제로 남을 수 없는 문제들을 공론의 장으로 퍼올리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아렌트의 연대적 감성으로서의 공감을 매개로 하여 이런 문제가 공적인 이슈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는 데 주목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슈전환을 위해 필자는 하버마스에 기대어 비판으로서의 비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아렌트의 이론과 달리 하버마스의 이론은 공감의 정서를 합리적 언어로 변환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이렇게 변환된 언어를 제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평의 성과는 기존의 연대 개념과 정의 개념을 보편성의 이름으로 재구성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런 식의 비평은 하버마스의 이론만으로 완수될 수는 없다. 따라서 필자는 벤야민의 구원비평을 하버마스의 이론에 접목시키고 있다. 덕분에 이 논문은 사적으로 전락하고 잉여로 처리된 수많은 낯선 것들을 공적인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특히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이 서로 화해할 수 있기 위해, 이 논문은 하버마스의 대칭성의 패러다임을 비대칭성과, 그리고 합리성을 비합리성과 대면 시키고 있다. 이런 전략은 하버마스가 주장하는 상호문화철학이나 지구적 헌정민주주의를 극복하고 보완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논변이라는 대칭성보다는 비판으로서의 비평이 갖는 비대칭적 특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 이는 충분히 하버마적 논의이면서 하버마스적이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하버마스의 논의에서 주변화된 것을 구원함으로써 하버마스의 이론을 재구성하는 다소 역설적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목차

[논문개요]
서론
1. 사적 이슈에서 공적 이슈로!
2. 아렌트와 하버마스의 연대개념
3. 차이에 민감한 연대
4. 비대칭적인 것의 출현과 그 흔적
5. 비대칭적인 것의 권위와 신의 폭력
5. 사적 언어의 정치화를 위하여
6. 공론장과 비평의 정치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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