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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명희 (한림대)
저널정보
강원민속학회 강원민속학 강원민속학 제23권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63 - 8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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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남한의 북동부 내륙산간에 위치한다. 강원도에만 국한시키면 영서남부지역에 해당한다. 한반도는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평창군은 우리나라 동쪽에 치우쳐져 있어 전체적으로 높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이 글은 지역 민요를 분석하기 위한 선행작업으로 평창 지역에서 발간된 민요 자료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보고서의 특징을 통해 평창 민요의 전승현황을 파악하고 그 중 〈논매는소리〉를 중심으로 평창 지역의 민요 현황을 살피고자 한다.
기존의 자료집 중 평창문화원에서 발간한 평창의 8개『읍면지』의 특징은 자료의 중첩이 심하고 자료 분류의 기준이 모호하며 〈아라리〉가 주요 자료로 제시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방아소리〉, 〈단허리소리〉, 〈미나리〉, 〈상사소리〉등의 다양한 〈논매는소리〉가 제시되어있다. 문화방송의 『한국민요대전』, 강원도청에서 발행한 『강원의 민요』, 평창군청의 『평창군지』등에 실린 민요는 기능에 따라 분류되었고 다양하게 조사된 점이 특징이다.
평창지역 〈논매는소리〉를 통해 본 평창 지역의 민요 생태선은 크게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되고 좀더 정확하게 강원도 영동지역의 영향을 받는 평창군 북동지역과 강원도 영서지역의 영향을 받는 평창군 남동지역으로 나뉜다.
현재 평창군의 소리꾼 감소가 심각하다. 평창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의 상황이 그러할 것이다. 민요를 부르며 생활하였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소리꾼도 줄고 더불어 노랫말도 준다. 평창 지역은 평창아라리라 해서 군에서 〈아라리〉를 장려하고 군민들의 아라리에 대한 애정도 많은 곳이다. 그렇지만 노랫말들은 예전과 다르다. 삶 속에서 배우지 않고 보존회 같은 곳에서 배우기 때문이다. 삶 속에서 배웠던 사람들은 점점 사라지고 교본에서 배운 노랫말을 배워서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삶 속에서 배우지 않은 사람의 소리는 깊이가 없다. 노랫말이 삶의 굴곡에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고착화된다.
같은 맥락에서 〈소모는소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라리를 하는 사람들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창 지역과 같은 산촌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는 〈소모는소리〉를 보존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민요 자료 분석
Ⅲ. 평창 지역 〈논매는소리〉
Ⅳ. 민요 현황과 전망
Ⅴ. 결론
Ⅵ.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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