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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명희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28집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93 - 11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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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의 기능 중 하나는 정서를 순화하는 것이다. 소리를 하면서 가슴에 응어리진 속상함이나 혹은 즐거운 신명을 모두 풀어낸다. 소리가 주는 미학이다. 어떤 소리꾼이 어떤 소리를 잘하는지는 그 소리꾼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이글에서는 소리꾼의 생애와 상관관계를 고찰하고자 하여 소리꾼 유형에 대표적으로 두 제보자를 설정하여 그들의 삶을 비교·대조하였다. 한명은 어릴 때 들었던 소리가 좋아서 음반과 라디오를 들으며 연습하고 삶의 어려운 과정들을 이겨내기 위해 갈고 닦은 소리꾼이디. 다른 한 명은 집안대대로 소리를 잘하는 집안으로 어려서부터 농악대에서 무동을 하며 잘하는 소리를 농사를 지으며 연마한 소리꾼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집단노동요의 현장이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을 대표하는 공동노동의 현장에서 소리를 하는 공적소리꾼도 사라지고 있다. 그들이 소리를 할 현장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다만 그 자리를 노동현장과 상관없이 소리 자체를 즐기는 소리꾼들이 지역소리의 대표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을 하며 부르는 노동요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경기민요를 비롯한 외지 소리가 차지하고 있다. 외지에서 들어온 소리를 부르는 이들도 노동현장과는 거리가 먼 소리꾼들이다. 그들은 축제의 현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회 등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노동요가 사라진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소리꾼의 위상이 마을의 공동노동을 담당하는 사람에서 지역의 민속문화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교통로의 발달과 경기소리의 유입
3. 민요의 존재 양상과 소리꾼의 위상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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