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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혜주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273 - 313 (41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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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은 국가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서를 편찬하고 그 일환으로 조선사를 연구하여 단행본을 간행했다. 『國史眼』은 일본의 신이 신라왕이 된 것과 신공황후가 삼한을 정벌한 것을 역사적 사실처럼 기술하고, 도요토미의 조선침략을 미화시켰다. 국학적 인식에 근거한 이 책은 역사교과서 편찬의 저본이 되어 일선동조론을 고착시키고 일본인에게 조선을 정벌이나 통치 대상 혹은 속국으로 인식시키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도쿄제국대학의 한학과를 졸업한 하야시(林泰輔), 니시무라(西村豊), 구보(久保天隨)는 『日本書紀』, 『古事記』와 이 대학 교수들의 영향을 받고 일선동조론에 근거하여 조선사를 저술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말 이후 조선에 와서 활동한 일본인들의 저술에도 보인다. 그 대표작인 『朝鮮王國』과 『朝鮮開化史』는 일본에서 건너간 素盞鳴尊의 고대 조선 건국, 일본인이 건국한 신라와 임나일본부, 외침에 시달려온 고려와 조선왕조의 식민성과 타율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일본이 同種관계에 있는 조선을 식민지로 삼을 수 있는 근거로 제시하였다. 신라와 백제는 일본의 식민지였으며, 일본의 出雲族이 한반도와 요동반도까지 장악하고 조선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처럼 메이지시대에 간행된 역사서에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일본서기』와 『고사기』에 근거한 일선동조론의 신화이다. 일선동조론은 신화시대부터 두 나라가 ‘형제 관계’에 있었다는 밀접한 교류를 강조하여 일제의 한반도 강점을 침략이 아닌 보호 논리로 윤색시키고, 병합을 상고시대의 상태로 돌아가게 하려는 왜곡된 韓國史象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근대 일본의 한국사관 형성과정
3. 도쿄제국대학 한학과 출신의 한국사관과 역사왜곡
4. 재조일본인의 조선사 서술과 역사왜곡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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