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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희찬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65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65 - 205 (41page)
DOI
10.18496/kjhr.2019.08.6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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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은 일제의 대표적인 식민주의 이데올로기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 내용과 외연에 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 이 글은 사학사상사의 관점에서 일선동조론의 계보를 그려보는 작업을 통해 ‘일본사’가 탄생하는 과정과 조선인식의 양상을 검토하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은폐된 식민지주의의 존재를 지적한다. 일본 근대역사학과 일본사의 탄생과정에서 일선동조론은 중요한 계기로 기능했다. 그 계보는 근세 ‘히노카미’ 논쟁에서 비롯된 유학자와 국학자의 대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것이 메이지 이후 정사편찬의 주도권을 둘러싼 대립으로 반복되었다. 유학 계열을 계승하는 제국대학 국사과 교수들은 일선동조론의 아시아주의적 측면을 이용하여 일본사의 우수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러나 양날의 검이 되어 일본사의 고유성에 균열을 일으키기도 하는 일선동조론에 대해 국학자와 신도가들은 경계를 거두지 않았다. 결국 필화사건이 벌어졌고 역사학자들은 과학을 내세워 일본사와 조선사의 관계를 모호하게 덮어둠으로써 일선동조론을 피해가려고 했다. 이러한 역사학자들의 자세는 근대역사학과 일본사가 폭력적인 식민지주의를 내포한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일선동조론과 아시아주의
3. 일선동조론과 근대역사학
4.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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