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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해영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양학회 한국영양학회지 한국영양학회지 제43권 제6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607 - 619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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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체형 및 체중조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체중조절 관련 식행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497명의 자료를 분석한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학생 22.2, 여학생 20.5로 정상 범위였고,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과체중 (20.8%) 및 비만 (13.3%) 비율이 높았으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저체중 (18.3%) 비율이 높았다.
2) 비만도에 따른 체형 인식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자신을‘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대상자 중 57.8%는 정상체중, 0.5%는 저체중이었으며,‘말랐다’고 인식하는 대상자의 59.5%가 정상체중, 0.9%가 과체중, 0.9%가 비만으로, 상당수가 왜곡된 체형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실제 체중보다 자신을‘말랐다’고 인식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실제보다 자신을‘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3.66)보다 여학생 (4.20)이, 저체중 (3.67) 및 정상체중 (3.80)보다 과체중 (4.35)과 비만 (4.67)인 학생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자신의 체형을 뚱뚱하다고 인식할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4.47).
4)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은 성별, BMI, 체형 인식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 대상자 중 61.5%가 체중 감소를, 12.8%가 체중증가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 경험자 비율이 높았으며, 자신을‘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우‘말랐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 경험자 비율이 높았다.
5) 체중조절을 처음 시도한 시기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p < 0.05) BMI, 체형 인식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대상자의 경우 고등학교 시기에 처음 체중조절을 시도한 비율 (71.3%)이 높았으며 중학생 때 처음 체중조절을 시도한 비율은 남학생 (21.3%)보다 여학생 (33.0%)에서 높았다.
6) 체중조절 향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성별, BMI, 체형 인식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대학 입학 전 체중조절을 하겠다 (73.0%)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남학생 (59.7%)보다 여학생 (84.8%)에서 비율이 높았고, 과체중 (90.0%) 및 비만 (88.9%)에서 비율이 높았으며 자신을‘뚱뚱하다’ (90.6%)고 인식하는 대상자에서 비율이 높았다.
7) 체중조절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학생은‘건강을 위해’ (41.7%)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여학생의 경우‘멋진 외모를 위해서’ (59.7%)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8) 체중조절 관련 식행동을 조사한 결과, 식행동 총 점수가 성별, 체중조절 시도 경험, 체형 인식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BMI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비만 (24.06) 및 과체중 (24.00)인 경우 정상체중 (21.92) 혹은 저체중 (21.52)에 비해 식행동 총점수가 높아 보다 바람직한 식행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고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체형에 대한 왜곡이 심각하며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체중조절의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학 입학 전 체중조절을 계획하며 남학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여학생은 외모적인 이유로 체중조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의 고등학교 3학년생이 입시를 마치고 대학 진학하기 전 여유가 있는 시기를 이용하여 이들의 왜곡된 체형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개별화된 영양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체중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무분별한 체중조절이나 잘못된 식행동이 초래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서론
연구방법
결과
고찰
요약
Literature cited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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