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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양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2호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301 - 3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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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표는 정비석의 ?성황당?과 김동리의 ?산화?에 나타난 자연의 성격을 비교하고 그 자연에서 일어난 의미론적 변화를 해명하는 것이다. ?성황당?과 ?산화?는 거의 동일한 시기에 발표된 작품이고, 숯구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등장시킨다. 또한 자연에 대한 주술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여준다. 일단 표면적인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정비석과 김동리의 그 작품들은 자연 개념의 근대적 변형 과정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 전자는 주술적인 자연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고 자연의 전근대적인 개념을 보존한다. 반면에 후자는 정비석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주술적인 자연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지만, 자연의 새로운 개념화를 이끄는 서사적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요컨대 정비석의 자연은 모든 것이 신성한 존재가 매개하는 순환적인 통일성 속으로 회귀하는 공간이다. 그렇지만 김동리의 자연은 서사의 전개가 그러한 반복적인 리듬을 망각 속에 묻어버리는 산문적 전환을 나타낸다. 즉 모든 것이 시간의 직선적인 방향을 따라 전개되는 범속한 공간의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비슷한 모티프들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에는 미묘하고 의미심장한 차이가 있다.

목차

1. 서론-근대소설과 자연
2. 운문적 의미로서의 자연-정비석의 「성황당」
3. 자연의 산문적 변환-김동리의「산화」
4. 운문적 자연에서 산문적 자연으로-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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