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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준영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15집 3호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145 - 16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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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오늘의 교육현장에서 주요한 교육원리가 되고 있는 듀이의 지식론이 전통철학적 인식론의 시각에서 잘못 해석됨으로 인해 오류가 범해지고 있음을 직시하고 그의 지식론을 명료화함으로써 듀이 지식론의 바른 의미를 정립함과 동시에 이것이 교육에 주는 시사를 얻으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관념론이나 실재론 등의 전통철학의 인식론에서는 지식은 선험적으로 이미 존재하는 영원불변의 독립적이고 비연속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반면에 듀이는 지식을 끊임없이 변하는 삶의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가변적이고 연속적인 것으로 설명한다. 그의 이러한 지식론은 자칫 전통철학적 인식론의 시각에서 바라볼 경우 전통적 지식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별개의 것으로 오해할 위험성이 크다. 만약 듀이의 지식론을 이러한 시각으로 바라볼 경우 그 의미는 본래의 의미와는 정반대적인 것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
듀이의 지식론은 많은 학자들이 오해한 것처럼 합리적 지식과는 무관한 단절적이고 비연속적인 그런 지식이 아니었다. 그는 그의 인식론 전체를 통하여 지식의 연속성을 확고하고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지식은 이미 존재하는 불변의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며,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기능적인 것이어서 실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율적일 때 그 가치를 지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지식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고, 경험의 결과에 따라 수정될 수도 있다. 지식은 외부세계와 접촉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결과이므로 개인적 산물인 동시에 사회적 산물이다. 이러한 지식은 전통의 합리적인 지식과 단절적으로 양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선상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그 의미와 가치를 가지게 해주는 연속적 관계에 있는 것이다. 학계에 만연해 있는 듀이 인식론에 대한 오류는 바로 이러한 지식의 연속성을 간과함으로써 초래된 결과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전통적 지식론과 교육의 비판
Ⅲ. 지식의 연속성의 근거
Ⅳ. 지식의 연속성과 교육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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