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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태 (전주가톨릭신학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1호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75 - 11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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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역사를 하느님의 드라마로 규정하는 발타살의 역사관을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원 역사 외부에서 인류가 완성을 추구해온 역사에 한정하여 신화와 철학과 종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신화는 인간의 완성이 수직적 차원, 곧 ‘위로부터 빛의 개입’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신화는 인간과 세상을 단지 신들의 실재로부터 해석하기에 환상에 머문다.
철학에서 인간의 정신은 자신의 비극적 한계를 벗어나 불멸을 얻으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구원은 정신의 자기 운동, 곧 존재 자체를 향한 열정(에로스)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철학은 초월적 이성이 도약하는 양식으로서 신과 인간 사이의 유사성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기도와 예배가 없는 독백의 차원에 머문다.
신화와 철학의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서 종교가 등장하는데, 종교는 신화와 철학, 무한한 것과 유한한 것을 잇는 다리로 보인다. 한편으로 유한한 것을 무한한 것으로부터 해석하는 베르길리우스의 신화적 종교는, 인간이 신에게서 받은 사명을 순종으로 이행함으로써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다른 한편으로 모든 가치를 자신의 비전(일자) 안으로 통합하는 플로티누스의 철학적 종교는 구원을 하나의 신비로, 곧 선에게 온전히 참여하는 모습으로 제시한다.
이런 논의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은 인류의 역사가 지평적으로 보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을 향하여 단계적으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역사는 단계적으로 상승하면서 그 중심이신 그리스도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승 운동은 역사 자체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삼위일제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따라서 역사의 상승 운동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에 드러난 하느님의 충만한 보편성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는 하느님의 절대적 사랑을 계시하는 그리스도의 사건을 미리 암시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신화
3. 철학
4. 종교
5. 나가는 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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