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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준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신학과사상학회 Catholic Theology and Thought 가톨릭신학과사상 제63호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74 - 312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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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 개혁을 기점으로 과거 교회 안에 존재했던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자유 의지와의 역할과 관계에 대한 논쟁이 재 점화되면서, 17세기, 특히 프랑스에서는 하느님의 은총의 역할을 더욱 중요시하고 강조한 것은 유사하지만 실생활 안에서 적용하는 방향에서는 전혀 다른 방법을 모색한 얀센주의와 정적주의가 만연하였다. 그중 신비 체험과 관계가 깊은 정적주의는 몰리노스에 의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퍼졌고, 프랑스에서는 귀용 부인이 그 대표적 인물로 여겨진다.
귀용 부인을 통해 이성을 사용하지 않고 인간 영혼을 고요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기도 방법을 배우게 된 페늘롱은 귀용 부인을 단죄하려고 했던 보쉬에와 얽혀서 심한 논쟁을 벌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페늘롱은 교황 인노첸시오 12세로부터 단죄되었다. 페늘롱은 단순 순응의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인간 영혼이 가장 순수한 사랑의 단계에 다다라야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이 순수한 사랑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적주의자들의 주장과 유사하게 인간 내면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고 가르쳤다.
오늘날 많은 학자들은 그를 신랄하게 비판하지만, 한편으로 일부 학자들은 긍정적인 시각들을 쏟아 내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하느님과의 합일을 간절히 원하는 마음이 과한 나머지 어떠한 수덕이나 노력 없이 바로 합일의 상태에 다다르려 하는 급한 마음이다. 이런 편의적 경향은 특히 오늘날의 바쁜 현대 사회에 호소력이 클 것이므로 필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사상적 흐름
2. 페늘롱의 신비사상
3. 상반된 평가
맺음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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