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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찬욱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10.2
수록면
225 - 2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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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카디오 헤른 Lafcadio Hearn은 일본으로 건너가 귀화한 후 일본의 설화와 신구의 문물을 서구에 소개한 수많은 저술활동을 하였는데 일본에서는 그 업적이 평가받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모국 아일랜드에서는 극히 인지도가 낮아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의 저술 중에서도 특히 널리 알려진 일본의 괴담집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동향을 보면 일본인 연구자들이 주로 번역 대상이 된 각 이야기의 출전 확인에 주력해온데 비해 아일랜드의 연구자들은 이야기의 선정 배경에 아일랜드의 신화나 전설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어 이야기의 성립을 둘러싸고 일본과 아일랜드의 연구자들 간에 미묘한 시각차가 노정되고 있다.
헤른이 청소년기에 아일랜드에서 겪은 불행 때문에 미국에서 기자일을 하면서도 아일랜드에 대한 기술을 거의 남기지 않는 등, 오랫동안 자기 안의 아일랜드적 요소를 부정해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에 아일랜드의 민화나 전설을 다양한 루트를 접해 알고 있었고, 만년에 이르기까지 이를 모두 기억하고 있었음이 아일랜드와 일본에 남아 있는 친척이나 후손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데, 일본에 온 후 이즈모 出雲에서의 생활, 영국인 또는 영국 문물과의 접촉, 아들의 탄생 등을 경험하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되살아나 일본의 괴담을 영역할 무렵에는 고티에나 중국의 괴담을 초역할 때와는 달리 어렸을 때 들었던 아일랜드 민화의 스토리나 모티브가 이야기 선택의 한기제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본고에서는 그의 대표작인 Kwaidan 괴담에 수록돼 있는 “The Story of Mimi-Nashi-Hoichi 귀 없는 호이치 이야기”와 “Mujina 너구리”, 그리고 “The Dream of Summer Day 여름 날의 꿈”이라는 기행문 속에 줄거리가 소개돼 있는 민화 “우라시마타로”를 예로 들어 이 이야기들과 아일랜드의 요정들인 “푸카 Puca”, “반쉬 Banshee”, “메로우 Merrow”가 등장하는 민화와의 관련성에 대해 논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연구사의 검토
Ⅲ. 헤른의 ‘아일랜드적 바탕’
Ⅳ. 헤른의 일본 괴담과 아일랜드 민화
Ⅴ. 맺는글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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