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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36호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241 - 26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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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34년 노벨문학상 수상하고 20세기 세계 연극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피란델로의 예술 세계를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는 작품 속에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의식이고, 둘째는 평생에 걸쳐 쉬지 않았던 그의 예술 형식에 대한 사유의 변천과정과 예술의 개념에 대한 성찰이다. 먼저 주제를 보자면, 피란델로는 대부분, 관습, 도덕, 사상 등과 같은 전통적인 하나의 절대적 가치와 고정관념이라는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다시 말해, 변할 수 있고 서로 다를 수 있다는 ‘변화와 차이’를 인정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고통을 주는 인간들의 비극적 현실을 다룬다. 이처럼 19세기 실증주의적 전통을 거부하는 그의 인식론적 사유의 측면을 Cosi' e'(Se vi pare), Sei personaggi in cerca d'autore, Enrico Ⅳ, La giara, L'imbecille를 예로 들어 살펴보았다. 다음 예술에 대한 개념과 형식적 측면을 보자면, 피란델로는 Il fu Mattia Pascal을 통해 개연성과 가능성을 고려한 치밀한 상상력의 필요성을, L'uomo dal fiore in bocca를 통해 치밀한 상상하기의 고통을, 극중극 기법을 사용한 메타테아트로 Sei personaggi in cerca d'autore 를 통해 예술 창작의 과정에서 겪는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 배우의 표현의 어려움, 연출의 무대화의 어려움을, 신화극 I giganti della montagna를 통해서는 배우와 관객 사이의 소통의 실패를 다룬다. 또한 이처럼 예술 형식에 대해 누구보다 고민을 많이 했으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예술은 인생을 ‘위한’ 것이니만큼 예술가와 관객 사이의 화해와 소통을 위해서는 예술가 측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다는 개념을 밝히기도 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차이와 변화에 대한 사유 피란델리스모
Ⅲ. 예술에 대한 개념과 형식
Ⅳ.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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