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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보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99 - 42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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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토노프와 정치권력을 논할 때, 플라토노프에 대한 스탈린의 의견은 개인적 논평부터 정치적 압박까지 여러 측면에서 대단히 자세히 분석된 데 비해 플라토노프의 작품에서 스탈린 혹은 절대 권력을 가진 통치자가 어떠한 형상으로 묘사되는지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적은 편이다. 플라토노프의 초기 작품 중에서 “스탈린”이라는 이름이 실제로 분명하게 언급되는 작품은 찾기 힘들다. 그보다는 당대의 현실을 묘사하면서 통치자를 비판하거나 민속적인 혹은 신화화된 절대 권력자의 형상을 통하여 정치권력의 폭력성이나 부조리함을 폭로한다. 필화를 겪은 뒤로 플라토노프는 정권이 원하는 모습대로 스탈린의 형상을 작품 안에 집어넣으려 시도한다. 그러나 이런 정형화된 형상은 작품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탈린 사망 뒤에는 시대적 변화로 인하여 작가가 의도한 원고가 다시 한 번 강제로 변화를 겪기도 한다.
여러 기록에 나타나듯이 스탈린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플라토노프와 그의 작품에 세세하게 관심을 가졌고 작가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몇몇 작품들은 작가와 스탈린 양쪽 모두 사망한 뒤에도 작품 외적인 현실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므로 플라토노프의 작품 속에서 스탈린의 형상, 혹은 전반적인 독재자나 절대 권력을 쥔 지도자의 형상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지 작가 중심적인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일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Резюме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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