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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율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04집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63 - 9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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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캄은 신앙과 이성을 분리함으로써 근대철학의 도래를 준비한 철학자로 평가된다. 이 논문은 오캄의 신앙-이성 분리주의가 구체적인 이론의 차원에서 드러나는 하나의 중요한 실례로서, 계시신학을 학문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그의 주장을 분석한다. 오캄은 엄격한 의미의 학문 개념을 증명된 명제가 지니는 필연성과 명증성의 성격을 통해 규정한다. 신앙의 조항을 원리로 하는 신학은 명증성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므로 학문이 될 수 없다. 한 학문이 다른 학문으로부터 원리를 수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의거하여 신학의 학문성을 옹호하려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해결책은, 앞의 주체들 사이에서 명증성이 양도될 수는 없다는 원칙에 의해 기각된다. 신학의 비학문성에 대한 오캄의 이론은 인식의 명증성 및 학문성을 인식 대상의 객관적 가치와 분리하려는 태도와 결부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신앙과 이성이 제각각 분리된 사고 형식을 구성해야 한다는 방법론적 원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자연적 이성의 한계에 대한 오캄의 철저한 자의식과 신앙-이성의 조화라는 중세적 기획에 대한 그의 반정립적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오캄의 학문 개념
3. 신학은 어째서 학문일 수 없는가?
4. 신학의 비학문성과 이성의 한계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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