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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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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33집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335 - 392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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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문화를 보기로 문화적 지역화의 길을 모색한다. 민중의 문화주권이 실현되었던 민속문화의 존재양식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화주권 상실현상을 재인식하고 그 대안을 구상한다. 그 동안의 지역분권운동은 수도권의 기득권을 가져오려는 유치운동이었기 때문에, 수도권의 반발이라는 장애에 부딪혀서 중앙과 지방이 새로운 지역갈등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문화적 지역화는 갈등이 조성되지 않는다. 경제와 정치는 공유가 불가능하지만 문화는 공유 가능하기 때문이다.
문화적 지역화의 가장 큰 장애는 지역공동체의 해체이다.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과 문화환경을 개선하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문화운동의 제안이 아니라 실천활동이다. 문화적 지역화 방안을 열거하는 일보다 그것을 스스로 실천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정치주권이 민주화되는 것과 반대로 민중의 문화주권은 더욱 상실되고 있다. 문화가 상품화되어 거래되는 까닭에 작가나 예술가들에게 문화생산 활동이 집중된 까닭이다. 자본주의의 진전에 의해 민중의 개인적 문화주권은 물론 지역의 문화주권도 상실되었다. 그러나 민속문화에서 보면 민중이 문화생산 주체였으며, 지역사회에 민속문화가 더 풍부하였다. 그러므로 마을 문화의 창조력을 보기로 지역문화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문화주권을 잃게 된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소외된 시골마을에 문화주권이 살아 있다. 마을문화를 중심으로 문화주권론을 펼치면서 자본주의 이전의 문화를 자본주의 시대의 문화로 만드는 작업을 자본주의 자체의 수정과 함께 시도해야 한다. 공동체적 자본주의 또는 생태자본주의의 대안을 마련하는 논의까지 나아가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목차

1. 지방화와 지방자치화, 지역화의 변별적 인식
2. 지방분권운동의 문제와 지역화의 한계
3. ‘권력‘과 ‘경제‘가 아닌 문화적 지역화의 가능성
4. 지역공동체의 해체와 문화적 지역화의 한계
5. 도시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문화공동체 만들기
6. 지역문화 운동 논의의 주체와 실천 사례
7. 민속문화의 재조명과 문화주권 인식
8. 민속문화에 의한 문화적 지역화의 실현
9. 문화적 지역화로서 지역문화 주권론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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