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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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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22輯
발행연도
2005.4
수록면
195 - 21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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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이해나 포괄적인 정의는 현실적으로 난해한 문제이다. 생기론(vitalism) 등과 같은 생명에 대한 고전적 정의들은 신비주의적인 경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의 물리학적-생물학적 정의 바꾸어 말하면, 기계론적-유물론적 정의는 생명에 대한 포괄적인 정의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현대의 서구적 자연관을 창출하였던 것으로, 철저하게 인간중심주의적 사유를 정당화하는 근대의 자연과학적 생명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복잡 다양한 생명현상을 탐구함에 있어 그러한 정의방식은 비교적 간단한 현상의 이해에는 유효할 수 있으나 생명현상과 같은 고차적이고 다원적인 유기체에 대한 이해에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생물 그 자체는 유형적인 생체구성물일 뿐만 아니라 전기, 전자파, 자장, 중력, 정보, 에너지 등과 같은 무형적인 요소들의 복합체이다. 생명은 유형과 무형의 상보적 조화체이다. 이와 같이 생명을 유기체로 이해하고 상보적 조화체로 파악하는 관점은 일반적으로 연역적 해석을 중시하는 동양철학적 접근방식을 요청한다. 생명에 대한 탐구는 상보적인 개념에 입각한 생명현상에 대한 분석적인 연구와 유기적인 연구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 생명현상 전체에 대한 경시풍조가 일반화되어 있는 오늘날, 거기에서 파생되는 근본적이고도 치명적인 문제는 환경파괴의 문제이다. 경제적 효율성을 철두철미 지향하는 이기적 합리주의에 지배되는 현대인의 개발논리는 인간의 이기적 속성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이끌어내지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의 이기심의 충족만을 추구하는 인간 활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확산된다면 더 많은 생물들의 사멸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고 필연적으로 지구라는 공동체 전체의 파멸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결국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파악을 통하여 생명 그 자체에 대한 외경심의 고양을 통해서, 나아가서는 생명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깨뜨림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고정관념의 파괴는 필연적으로 생명현상을 포괄하는 자연전체에 대한 인간적 태도의 근본적 변경을 요청한다. 그러한 변경의 하나의 실례는 『태평경』과 같은 고전에 나타나는 생명사상에서 추적해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序論 : 在當代社會裏提唱生命問題的重要性
Ⅱ. 在『太平經』裏生命的形而上的根據
Ⅲ. 『太平經』的生命觀
Ⅳ. 結束語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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