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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영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51 - 7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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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는 16세기 국어 자료인 『번역박통사』, 『번역노걸대』, 『순천김씨묘출토간찰』을 『대화체』 류로 통칭하여 중세국어 교육에서 이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였다. 그것은 이 자료들이 다음과 같은 장점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한 때문이다.
먼저 이들은 에피소드식의 형식으로 비교적 짧은 단위 안에 구체적인 이야깃거리가 내재해 있어 학생들이 그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번역박통사』에는 계절별 놀이를 즐기는 대화가 등장하고 『번역노걸대』는 상인들이 물건 값을 흥정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순천김씨묘출토간찰』에는 남편이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는 『불경』 언해류나 『경전』 언해류 등의 철학적 내용과 구별되는 것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둘째, 이 자료들은 구어체로 구성된 까닭에 다양한 청자 대우 방식과 상대에 대한 호ㆍ지칭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수업 자료로 활용하면 학생들은 여러 가지 문법 현상들을 비교적 짧은 단위 안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셋째, 위의 장점 외에도 문학작품에 비견될 만한 서정적인 내용이 있어서 고전문학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문법 교육을 문학 작품과 연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더욱이 『번역박통사』와 『번역노걸대』 등은 순전히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로만 구성되어서, 해당 장면에 드러나지 않은 서술자를 새로 상정해야 전체 대화내용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어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상당히 요하는바, 이를 잘 이용하면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길러 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주요한 장점으로 인식될만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대화체』류의 교육적 활용 방안
3.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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