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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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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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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25집
발행연도
2006.11
수록면
293 - 32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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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악의 장단을 분류하는 방법이나 그 기준을 설정해 본 논문으로, 악보자료가 분명하며 현재 연주되고 있는 정악(正樂)곡에 한하여 연구하였다.
정악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는 약 140여 곡의 장단형을 대상으로 정형의 유무, 균등박의 집합여부, 박자 수에 따른 구성, 雙-鞭-鼓-搖 등, 장고점의 순, 雙의 주법 여하, 그리고 변화형의 유무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악의 장단구조는 무정형(無定型)과 유정형으로 구분되는데, 무정형 장단은 ‘보태평’, ‘정대업’, ‘여민락만’ 등 40여 악곡이고, 그 이외의 악곡들은 유정형 장단으로 분류될 수 있다.
둘째, 유정형 장단은 대부분의 악곡에서 박자가 균등한 시가를 지니지만, ‘관악영산 회상의 상령산’, ‘수제천’, ‘동동’ 등은 불균등 시가의 장단형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셋째, 균등 박자수(數)에 의한 분류는 느리게 반복하는 20박자의 장단형에서부터 16, 12, 10, 8, 6, 5, 4박자형의 분류가 가능하다.
20박 장단형은 동일한 형태임에도 일정한 명칭없이 〈상령산장단〉, 〈여민락장단〉, 〈보허자장단〉으로 부르고 있으나, 〈느린 장단〉 또는 〈쌍편고요 장단〉이라는 공통적인 명칭도 가(可)할 것이다. 또한 16박자의 〈가곡 장단〉외 〈취타 장단〉〈세령산장단〉〈가곡의 편장단〉〈길군악장단〉〈시조장단〉〈도드리 장단〉〈5박 장단〉〈타령장단〉 등, 악곡에 따른 명칭이 사용되고 있어 그대로의 분류가 가능하다.
넷째, 雙, 鞭, 鼓, 搖의 장고점이 하나의 주기가 되어 반복하고 있는가? 아닌가? 하는 점도 분류기준이 되어야 한다. ‘상령산’을 비롯하여 균등한 20박형 장단이나 또는 ‘수제천’ 등 불균등한 악곡, 그리고 ‘세령산’의 10박형(편장단 제외) 장단과 미환입을 비롯한 6박형 장단들이 雙, 鞭, 鼓, 搖의 순으로 반복되며, 그 이외의 악곡들은 이러한 주기로 반복되지 않는다.
다섯째, 雙, 鞭, 鼓, 搖의 장고점 순으로 반복되는 장단에서 雙을 합장단으로 치는가? 아니면 갈라치기로 하는가? 하는 점도 분류의 조건이 되어야 한다. 갈라치는 장단형에는 ‘여민락’의 느린 1,2,3장, ‘관악영산회상의 상령산’, ‘수제천’, ‘동동’, ‘향당교주(鄕唐交奏), 남ㆍ여창 가곡의 ‘이수대엽’, ‘중거’, ‘평거’의 일부분 등 대체로 느린 악곡에 쓰이며, 그 외의 악곡에서는 쌍을 합장단으로 처리한다.
여섯째, 변화형 장단의 출현유무도 분류기준이 될 것이다.
〈도드리장관〉, 〈타령장단〉 그리고 일부 〈가곡장단〉은 변화형이 보이지만, 이 역시 정형화된 변화형일 뿐, 주지(奏者) 임의의 즉흥성이 가미된 변화형은 아니다. 그 외의 정악곡에서는 거의 변화형을 용납되지 않는다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시작하며
2. 장단개념의 검토
3. 무정형과 유정형의 장단
4. 유정형 장단의 유형(類型)
5. 분류를 위한 기준점의 설정 및 시안
6. 나오며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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