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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현주 (복천박물관)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33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75 - 131 (5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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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기장읍 청강리 무곡요지, 장안읍 오리 신리요지, 오리대룡요지, 장안리 상장안요지, 장안리 하장안요지, 정관면 두명리요지, 병산리요지, 장안읍 용소리요지, 기룡리요지, 명례리 대명요지, 오리 판곡요지 등 지표조사를 통해 확인된 기장지역 11개 도자기 가마터의 채집 도편을 기초자료로 하여 기장지역 도자기의 도자사적 성격을 살펴보았다.
가마터의 70%가 장안읍에 밀집되어 있어 이 지역이 기장의 요업중심지였던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한 가마터에서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도자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채집 도편의 종류는 크게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 흑유자, 조선녹청자(伊羅保), 특수자기, 옹기 등으로 나뉘어지며, 제작시기는 대체로 고려 중기인 12세기경부터 조선 말 19세기까지이다.
例燔, 匣燔한 예도 일부 나타나지만 번조수법은 주로 常燔이며, 이때 받침으로는 내화토ㆍ태토빚음ㆍ모래빚음ㆍ조개껍질 등을 사용하였다.
특히 상장안요지와 하장안요지에서는 ‘蔚山’이라는 지명과 ‘長興庫’, ‘仁壽府’ 등의 중앙관청명이 표기된 명문분청사기가 채집되어 『慶尙道續撰地理誌』에 나타나는 15세기 후반 울산군 자기소로 기능하던 가마터였을 것으로 보았으며, 기룡리요지와 명례리 대명요지는 『慶尙道續撰地理誌』의 울산군 도기소 가마터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장안리 일대는 15세기 후반경 울산군의 공납자기, 도기 생산을 책임지고 있던 울산자기소?도기소 구역이었을 것으로 보았다.
상장안ㆍ하장안요지와 신리요지는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에 요업이 끊어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것은 사기장이 일본으로 피랍되어 생긴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倭人求請謄錄』의 기록을 통해 1687년경 양산ㆍ기장의 사기장이 초량왜관에 들어가 부산요의 자기번조에 직접 관여했던 사실을 알 수 있는데, 17세기 중반에서 18세기 전반경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명리요지와 병산리요지에서는 왜인의 주문다완으로 추정되는 특수형식 완과 조선녹청자[伊羅保] 등이 채집됨으로써 기록상 초량왜관에 파견되었던 기장지역의 사기장이 바로 이 두명리ㆍ병산리요지의 사기장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기장지역 도자기 가마터의 분포 및 출토품의 종류와 제작기법
3. 기장지역 가마터 출토 도자기의 도자사적 성격과 제작시기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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