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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지영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09년 제48권 2호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65 - 9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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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시기, 관비라는 조건 속에서 지배층 남성들에 의해 향유되었던 기생에 대한 기록은 대부분 양반 남성들의 시선에 의해 구현된 산물들이다. 이러한 기생의 표상을 주도했던 재현 주체의 시선 속에는 신분, 젠더와 같은 전근대 사회의 기제가 작동되고 있다. 그런데, 근대 시기에 이르러 식민지적 구도 속에서 일본 제국으로 조선의 통치권이 이양되면서 ‘내지’ 남성들이 기생을 표상하는 새로운 주체의 하나로 등장하게 된다. 일본인 남성들이 남긴 기생에 대한 기록들은 주로 제국 남성의 식민지 여성에 대한 이국취미와 성애적 판타지와 긴밀히 연계되며, 그들의 기생 표상은 1930년대 말에 이르러 전통과 로컬리티 담론 속에 흡수되면서 식민지 조선의 변방성을 전유하는 제국 담론으로 흡수된다.
이 논문은 식민지 시기 일본인들이 쓴 풍속지에서의 기생에 대한 기록과 일본인 작가가 쓴 기생 소재 소설들을 대상으로 하여, 풍속 관찰이라는 행위 이면에 기생에 대한 사실적 기록과 해석적 전유가 이중적으로 교차하는 측면에 주목하고, 제국과 식민지의 정치적 구도 속에 배태된 ‘내지’남성과 조선 기생의 로맨스가 가지는 문화 정치적 함의들을 추적한다. 나아가 이러한 기생 표상의 분석을 통해 식민주의, 인종, 계급, 젠더, 기제 등이 중층적으로 작동하는 풍속과 시선의 메카니즘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풍속과 시선
Ⅱ. 기생 표상과 식민지 판타지
Ⅲ. 식민 지배와 로맨스의 알레고리
Ⅳ. 나오는 말: 식민지적 현실과 환상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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