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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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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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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69집
발행연도
2001.11
수록면
177 - 20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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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약한 보편주의에 강한 형식주의를 결합시키려는 담론윤리학의 시도가 자신의 내적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특히 발화이행적 자기 모순 개념과 관련해서 형식적 보편주의가 담론이론의 들 안에서 어떻게 방어 가능한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이기 위해서 실제적일 수 없는 담론윤리학의 운명을 밝히고자 한다.
담론윤리학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왜 특정한 문화공동체의 성원으로서 담론참여자가 자신의 특수한 가치체계를 뛰어넘거나 포기해야 하며, 더 나아가 의무론적 보편주의 안에서 형식적으로만 대칭적인 인정 관계에 스스로를 포용시켜야만 하는지가 밝혀져야 한다. 그것의 가능성을 하버마스는 무엇보다 ‘발화이행적자가 모순’ 개념에서 찾는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담론윤리적 기획에 반대하는 회의론자들이 범하는 모순은 발화이행적 자기 모순이 아니라, 단지 당위(Sollen)와 의지(Wollen)간의 모순 이상의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발화이행적 전제들이 보편화용론적으로 이미 입증된 것처럼 주장하는 하버마스가 실천적 담론절차를 거치지 않은 선험적 진리를 전제하는 것이므로 그들이 발화이행적 자기모순에 빠진다. 담론윤리학자들은 회의론자들의 발화이행적 자기모순을 논증하는 순간 스스로가 발화이행적 모순을 범하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현대적 논의에서 담론윤리학의 위치
Ⅲ. 담론윤리학의 보편타당성 주장과 그것의 입증 가능성
Ⅳ. 담론윤리적 관점의 적용 가능성
Ⅴ.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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