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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배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무속학회 한국무속학 한국무속학 제26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227 - 25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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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무속 혹은 무 집단이 텍스트 내(혹은 체제 내)에 표상되어온 방식을 검토하여 무속 혹은 무속 표상의 다중적 성격을 규명하려고 했다. 특히 무속과 인접예술의 관계를 묻는 문제를 되짚어보는 방식으로 주체와 양식, 그리고 원리의 차원에서 무속의 성격과 특성을 검토하고 무속과 인접예술의 연구 방향과 전망을 제기해 보았다.
무속의 주체 문제는 편의상 시대적인 흐름을 따라가며, 기록되고 해석된 무속의 표상을 거슬러 독해하는 방식으로 짚어보았다. 무속의 예술적 특성과 원리에 대해서는 무속을 일종의 생성의 사태로 규정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무속이 ‘일-놀이’의 특징을 지님과 동시에 ‘제의-놀이’적 특징도 지니기 때문에, 생계-예능의 구조를 근간으로 의례-예능이 구현되고 수준 높은 전문성이 발현되는 것으로 논의하였다.
비근대 무속의 양식적 특성에서 근대 혹은 탈근대적 문제설정을 위해 그 과도기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비근대 무속의 양식적 특성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70년대까지 일정하게 유지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토대(생산양식)의 구속력이 완강하게 작동하는 영역과 완만하게 이완되는 영역이 있음에 주목하였다.
무속의 특이성에 대한 논의에서 형태의 변화와, 이접적 생성을 연관짓고자 했으며 그러한 사례로서 테크노에틱 아트를 검토하였다. 이에 더하여 무속과 유비쿼터스의 공통 원리와 특징을 논의하면서 무속 연구의 방향도 함께 모색하였다. 마지막 논의는 문화사회의 대안적 지향과 무속의 주변성 혹은 외부성의 조우로 귀결되었고 이에 관한 연구 과제를 제기하는 정도에 그쳤다.
앞으로 제기된 문제를 더욱 심화하는 연구를 진행시켜야 한다. 표상의 전복적 독해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함께, 분석 자료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살필 필요성이 있다. 무속 연구의 확장을 위해 테크노에틱 아트(혹은 미디어 아트)와 같은 예술 장르를 무속과 비교하여 연구하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목차

요약
I. 머리말
II. 무속 표상의 다중적 성격
III. 무속의 양식적 특성과 생성적 전망
IV.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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