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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슬라브학보 슬라브학보 제19권 1호
발행연도
2004.6
수록면
384 - 406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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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9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1990-1996) 체제 전환기 민주화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개혁 과정에서 나타난 러시아극동지역의 사회ㆍ경제적 변화와 추이를 고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냉전시기 구소련의 자원공급지와 안보의 지정학적 역할이 중요했던 극동지역은 개방ㆍ개혁 정책 하에서 지경학적 가치가 부각되어 인접한 국가들과의 경제협력과 아ㆍ태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라는 중요한 국가발전전략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러시아연방 89개의 연방구성체 중에서 10개의 연방주체로 구성된 동지역의 사회ㆍ경제적 프로필의 현황과 변화를 러시아연방의 타 주체들과 비교 분석하였다. 전환기 동지역이 갖는 사회ㆍ경제적 프로필의 특성에 대한 이해는 향후 러시아연방의 지역 발전전략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 러시아연방체제 하에서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 인구학적, 사회학적, 경제학적 측면을 분석의 기준으로 하여 동지역의 특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 같은 분석에 근거하여 동지역의 사회적ㆍ경제적 프로필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출생률 저하와 사망률 증가, 중앙과 다른 근접지역으로의 인구유입 증가 등은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특히 사할린주의 인구감소 폭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인구변동은 산업 노동력의 감소를 초래하고, 임ㆍ농업의 위기와 인접국인 북한과 중국 노동자들의 유입 증대로 노동시장의 취약성으로 노출된다. 국경지역의 무역확대와 러시아연방의 일반적인 현상인 치안 불안과 범죄율 증가는 연해주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의 마피아, 마약거래, 불법무역 등이 러시아연방 내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알코올 소비량 증가와 실업률 증가는 동지역이 갖는 광활함과 풍부한 지하자원의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사회불안 요소로 대두된다. 이러한 사회구조는 국내 및 국외 투자유치를 유도해 내지 못함으로써 연료ㆍ자원 채취 및 공급 중심의 산업구조의 지속화, 서비스업, 무역업과 수송업 및 통신업, 건설업에 종사하는 비율의 증가 양상, 자원의 대외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블라디보스톡과 나호드카 자유경제 지역의 상업과 어업가공업, 사할린의 석유 및 가스의 에너지 개발, 마가단 주와 사하공화국은 광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동지역 내의 주체별로 상이성이 내재하지만 구소련시기부터 지속되어온 높은 수입과 높은 생활비 지출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음이 주목된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The Demographic Dimension
Ⅲ. Social Dimension
Ⅳ. The Economic Dimension
Ⅴ. Conclusion
References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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