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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문화학회 일본문화학보 日本文化學報 第 10執
발행연도
2001.2
수록면
285 - 298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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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일족」의 주인공 아베 야이치에몬은, 절대권력에 의해 희생된 의지가 강한 무사이다. 그리고 그 일족도 무사로서의 명예를 지키고자 권력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 모리 오가이가 독일 유학을 통해 배운 것은, 서양 근대 합리주의 정신이다. 그의 독일 유학체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독일 삼부작」에는, 당시 명치시대 관료조직에의 작가의 비판이 보여진다. 주군에게 순사의 허락을 받지 못한 아베 야이치에몬의 고립은「무회」의 주인공 오타 토요타로가 유학생 동료들로부터 고립되어 면관이 된 경우와 비슷하다. 오타 토요타로의 자아가 명치시대 관료 체제의 공리주의에 위배되어 있었다면, 아베 야이치에몬의 의지는 봉건주의의 절대권력에 위배되어 있다. 어느쪽이나 거부할 수 없는 절대권력에 희생된 경우라고 생각된다. 「아베일족」에서 표현되는, 순사라는 미화된 봉건사상과, 권력의 과오에 희생되고 있는 인간개인의 파멸은, 모리 오가이에 있어 근대 합리주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었다. 역사소설 「아베일족」은 작가 모리 오가이의 절대권력에 대한 비판이 엿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목차

〈要旨〉
Ⅰ. 序
Ⅱ. 森鷗外의 歷史小?
Ⅲ. 「阿部一族」의 構成
Ⅳ. 비극의 原因
Ⅴ. 結
【?考文?】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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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泰敏 일본문화학보 200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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