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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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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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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11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99 - 22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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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전간기(제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 ‘태평양 회의’에 참여 했던 한ㆍ중ㆍ일 3국의 지식인들이 당시 그들이 직면 했던 전쟁과 평화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했는가를 검토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태평양회의라 함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국제적인 비정부 기구(INGO)의 효시로 평가받는 ‘태평양문제연구회(IPR: Institute of Pacific Relations, 1925~1961)’가 1925 년부터 2~3년 주기로 개최했던 회의를 가리킨다. 이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와 식민지 민족들과 더불어 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던 영국ㆍ프랑스ㆍ소련 등이 참여함으로써 20세기 전반기 최대의 국제적 민간회합으로서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본 연구는 IPR과 태평양회의의 역사적 경험을 통하여 21세기에 동아시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식인들의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현 시점에서 동아 시아는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20세기 전반기와 같은 균열로 되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한ㆍ중ㆍ일 3국간 역사논쟁과 과거청산 문제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요컨대 동아시아의 미래는 20세기 갈등과 대립의 역사를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 가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점에서 20세기 전반기 동아시아에서의 전쟁과 평화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21세기 이 지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지역 내의 화합과 협력에 있어 지식인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초월하기 위해서는 국가권력과 국민적 감정으로부터 상대적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식인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차

Introduction
The Institute of Pacific Relations and Pacific Conference
The Participation of Scholars of East Asia
Agendas and Discussions of The Pacific Conference
Conclusion
〈Appendix〉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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