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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남희 (嶺南大學校) 노상래 (嶺南大學校)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29輯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31 - 15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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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아시아론은 냉전의 종식과 민주화의 달성을 원동력으로 삼아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두 동인은 완전히 성취된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냉전은 소련만의 붕괴로 종식되었다. 미국은 여전히 건재하며, 한반도의 분단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둘째, 한국의 민주화 운동은 군사 독재를 극복하고 문민정부를 탄생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완성품이 아닌 과정이며, 현재의 한국은 ‘생명(관리)정치’가 만연한 비민주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동아시아론은 한반도의 분단과 안보에 깊이 주목한다. 한국의 동아시아론은 특히 동북아시아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반면,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론은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경제 관계나 경제 통합을 중시한다.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론은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는 보다 넓은 지역을 다루며, 동아시아 내에서 이 둘은 주도권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이라는 지역 개념을 주장하며, 이를 통해 미국이 배제된 ‘동아시아’ 개념과 경쟁하고 있다.
동아시아론은 내셔널리즘을 극복하려는 의지에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주도형의 동아시아론은 내셔널리즘처럼 ‘정체성의 정치’를 따라가기 쉽다. 본고는 조르조 아감벤(Agamben, Giorgio)의 ‘정체성 없는 특이성’ 개념을 사용하고, ‘정체성의 정치’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동아시아론은 사람들의 특이성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한국의 동아시아론의 특성
Ⅲ.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론
Ⅳ. 동아시아론과 다문화주의
Ⅴ. 생명정치와 도래하는 공동체
Ⅵ.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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