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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6輯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 - 1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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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박물관에서 발굴조사 한 경주 황성동 545유적 목곽묘출토 토기 3점과 경주 손곡동ㆍ물천리 토기ㆍ기와 겸업요에서 출토된 기와 2점에 대한 태토분석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신라왕경지역의 출토 유물에 있어서 표준이 되는 토기와 기와를 중심으로 태토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2개 유적 가운데 태토를 분석한 5점 유물의 모래와 자갈 구성성분은 경주시 부근의 화강암 분포지의 모래와 자갈로 추정되는 것과 일본 북큐슈지방의 모래와 자갈로 추정되는 2가지 종류의 것이었다. 나가사키현 이키시마에 있는 하라노츠지유적의 많은 토기들에서도 북큐슈 이토시마 평야와 사와라 평야의 모래와 자갈을 함유하고 있었다. 부산시 동래패총출토 토기에서도 북큐슈의 모래와 자갈의 구성을 나타내는 토기가 있었다. 이런 것으로 보아 북큐슈의 모래와 자갈의 구성을 나타내는 토기의 이동경로는 북큐슈-이키시마-부산-경주로 추정된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경주 황성동 545유적
Ⅲ. 경주 손곡동ㆍ물천리유적
Ⅳ.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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