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윤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7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63 - 195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압록강문화권은 미송리 유적을 근거로 설정되었는데, 그 이후는 압록강 유역의 쌍학리 유적 및 인접한 지역에서 이중구연세퇴문토기와 뇌문토기가 확인되어 이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중구연세퇴문토기는 하요하 유역의 편보문화 토기로 알려졌지만 압록강 유역의 토기와 형식상 유사하고, 이 지역의 토기가 시간상 이르다는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압록강을 중심으로 양상을 살필 수 있다.
그런데 이 토기는 압록강 유역과 가까운 청천강 및 요동 북부와 남부, 하요하 유역 및 요서 통요 부근의 소하연문화 남보력고토 유적에서도 출토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알려진 소하연문화의 토기 중에 대표적인 채색된 존형토기와 기대, 고배형토기 등이 출토되지 않고 새로운 요소가 포함된다. 원저토기와 옥제품, 조합식석인도, 두부장신구, 무덤의 장법은 시베리아의 세로보문화와 글라스코보문화의 특징이다. 이중구연세퇴문토기와 뇌문토기도 알려진 소하연문화의 다른 지역유형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남보력고토 유적은 4,000~3,800년 전 소하연문화의 통요유형으로 설정하고자 한다.
통요유형에서 확인되는 이중구연세퇴문토기와 뇌문토기는 압록강 유역 주변의 유적과 기형의 형태, 문양 등에서 차이가 있어 형식상 구분되고, 측정연대도 늦으며, 압록강문화권에서 볼 수 없는 시베리아문화의 요소가 있어 포함될 수 없다.
따라서 미송리 유적 이후에 압록강문화권은 이중구연세퇴문토기와 뇌문토기가 모두 확인되는 압록강 및 청천강 유역에서 하요하 유역, 요동남부와 요동북부를 포함하며, 그 기간은 4,800~4,400년 전쯤으로 압록강문화권 3기로 볼 수 있다. 압록강문화권 4기는 4,400~4,100년 전쯤으로 압록강 유역과 요동남부에서만 뇌문토기가 확인된다. 다른 지역은 청동기시대까지 유적이 확인되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다.

목차

I . 머리말
II . 연구성과 및 문제제기
III . 소하연문화의 「통요유형」 설정
IV . 4,800~4,100년 전 「압록강문화권」 3기와 4기
V .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