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홍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73
발행연도
2014.3
수록면
125 - 158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신라 왕경의 생산지인 花谷里 토기생산유적과 소비지인 왕궁(月城, 月池), 사원, 交叉路, 건물지 등 왕경유적의 토기명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분석함으로써 신라 통일기 토기의 생산과 유통을 검토하였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문자만을 분석한 것이 아니라 명문토기가 출토된 고고학적인 환경인 생산 및 소비유적을 고려하면서 遺蹟의 성격, 土器, 文字 등을 종합적으로 연결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을 사용하였다.
화곡리 생산유적에서 출토된 토기명문을 분석하여 토기의 종류, 문자 기입방법(刻書, 押印), 記入 위치 등의 외형적 조건뿐만 아니라 문자의 내용도 해명하였다. 이를 기초로 왕경 소비지에서 출토된 명문토기도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생산지와 소비지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의 명문은 ①工人이나 검수자(官司.官人), ②용기의 명칭과 용량, ③祭儀 및 方向 표시, ④보관시설(창고, 대형토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신라 통일기에 토기와 기와의 생산을 담당하였던 官司는 瓦器典이며, 토기나 기와는 모두 瓦로 통칭되었다. 토기생산유적에서 생산된 토기 중에는 工人이나 주문한 검수자인 官司(官人)의 명칭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관사나 인물의 명칭이 모두 기입되는 경우도 있으나 필요에 따라 한 글자만 기입하는 예도 있다. 생산된 토기는 창고에 보관되었으며, 용기의 종류(瓮, 瓷, 甁, 缶)나 용량(十石, 一斗)을 기입하여 창고에 수납하였다. 근거리에 위치한 토기가마에서 생산된 토기는 왕경의 소비지로 공급되어 생활용기로 활용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화곡리 생산유적과 왕경의 소비지에서 출토된 명문토기는 생산과 유통을 연결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생산지와 소비지 간의 관계를 해명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生産地 출토 銘文土器의 분석
Ⅲ. 명문토기의 流通과 消費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13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