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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28輯
발행연도
2008.10
수록면
453 - 4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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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검’(?)에서 서양의 절대적 영향아래에 놓여 있던 전후 일본이 어떻게 표상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대학생 미부(壬生)는 검도부 주장 지로(次?)를 존경하고 따른다. 지로는 검 이외의 모든 것을 시시하다고 단언하는데, 그것은 1960년대 당시 일본을 뒤덮었던 ‘가정제일주의’의 부정이기도 하다. 1945년 패전(敗戰) 이전의 일본제국주의는 개인적인 욕망보다는 공적인 의무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된 전후일본의 ‘가정제일주의’는 개인주의의 산물이며 패전 이전의 사상과 배치되는 가치관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미부는 ‘전기면도기’를 갖고 싶어 하는데, 1960년대 일본에 있어서 ‘전기면도기’는 당시 최신의 과학기술을 이용한 상품으로, 미국의 상업주의, 실용주의를 표상한다.
미시마는 ‘문화방위론’에서 원래 일본문화는 ‘국화와 칼’이 공존하고 있었지만, 점령기 미군의 정책에 의해 ‘국화와 칼’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관련지어 생각해 볼 때, 미시마가 ‘검도’에서 ‘일본인의 심층의식’을 발견한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귀결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지로에게 저항하면서 주체성을 획득하게 된 미부는 지로를 배반하게 되는데, 두 등장인물의 대립은 ‘일본인의 심층의식’을 표상하는 ‘검’과 ‘미국의 상업주의’를 표상하는 ‘전기면도기’의 대결이기도 하다.

목차

序論
本論
結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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