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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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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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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새한영어영문학회 새한영어영문학 새한영어영문학 제45권 제1호
발행연도
2003.6
수록면
47 - 6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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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포스트모던 윤리 비평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윤리학자로 꼽히고있는 임마누엘 레비나스의 “회의론과 그 회의론의 거부”의 철학방법론을 문학비평에 응용하는 연구이다. 레비나스를 논할 때에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들 중 하나가 레비나스는 유대인이며 서양전통을 섭렵했다는 사실이다. 그의 주로 두 번째의 주요저서인 『존재의 저편 혹은 본질 너머』 (Otherwise than Being or Beyond Essence)의 뒷부분에서 “회의론과 그 회의론의 거부”이라는 논지를 개진하고 있다. 서양철학에서 회의론은 정상적인, 혹은 정식적인 방법론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사생아와 같이 무시 받아왔다. 그러나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회의론은 전체성에 의거한 논리에 대하여 대항한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의론의 문제는, 레비나스에 따르면, 이렇게 기존의 전체성에 의거한 논리에 대한 대항의 시작이라는 피상적인 점에서 더 발전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회의론은 회의하는 역할 자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때문이다. 특히 레비나스는 이라한 회의론에 대한 생각을 데리다의 해체론에 대한 그의 사유와 같이 진행시키고 있다. 그는 데리다의 해체론은 그 자체를 해제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일종의 회의론이라고 주장한다.
레비나스의 윤리학과 데리다의 해체론의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 하이데거, 그리고 그 하이데거에 큰 영향을 준 헤겔의 철학을 보자면, 헤겔은 표현될 수 없는 무한성을 유한성 안에서 찾으려고 함으로써 언어와 의식의 생성을 설명하려고 하였는데, 이 유한과 무한 사이에서 양측에 대한 회의론으로 귀착되고 말았다는 것이 하이데거의 헤겔에 대한 비판의 논지이다. 그러나 하이데거 자신은 “Being”의 “letting be,” 그리고 “aletheia”의 개념으로 유한과 무한의 접점을 찾으려고 하였으나 충분한 설명을 하는 데에 실패하고 말았다. 레비나스의 윤리적 안목을 갖고 작품의 총체성을 회의하면서 해체함과 동시에 다시 회의론을 버리고 총체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프린트되어진 언어인 said를 윤리적 언어인 saying의 초윌성으로 승화시키고, 이렇게 보면 숭고미를 논하는 방법이 텍스트가 어떻게 그것의 타자(인생, 다른 텍스트들)로 향하여 책임을 지고 있는 가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레비나스는 이렇게 유대 전통과 그리스에서 시작된 서양철학의 전통을 접목시키고 있다.

목차

Ⅰ. Skepticism and Refutation of Skepticism
Ⅱ. Hegel and Heidegger on Skepticism
Ⅲ. From Deconstruction to Ethics
Ⅳ. Love, Justice, and Infinity of the Other
Ⅴ. Art and Literature
Works Cited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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