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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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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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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19권 3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75 - 11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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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말기 전시체제하의 일본은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치르면서 주로 미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제적 동원과 착취를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일반적인 모든 여성들의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본 연구는 식민 초기부터 30년대 까지는 순종적인 식민지 여성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였던 식민 지배권력이 전시체제로 돌입하는 정치적 변화 속에서는 식민지하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어머니의 역할 즉 모성을 정치적으로 도구화하고자 한 사실에 주목하고자 한다. 전시체제 개시와 더불어 주요 일간신문의 가정란에는 전 쟁의 승패를 어머니로서의 역할 및 책임과 직접적으로 관련시키고 어머니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기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어머니들을 전쟁에 협력시키기 위해 수다한 정책과 선전이 등장하고, 어머니들을 “교화, 계몽”시키기 위한 각종 행사가 벌어졌다. 본고는 자국에서 모성에 절대적인 기대와 책임을 부여하였던 전시 일본이 식민지 조선 여성의 모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전쟁수행을 위해 출산과 양육, 자녀교육 및 정병제와 관련지어 모성을 어떠한 방식으로 재규정하고자 하였으며, 그렇게 주조된 전시의 모성 관념 에 기반하여 어떻게 여성들을 통합하려 하였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제국주의의 식민지 여성의 모성에 대한 개입과 통제, 동원과 규율화과정을 ‘모성의 식민화’로 명명하고, 일본 제국주의가 식민지의 효과적 통치를 위해 조선 여성의 모성을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에 개입하고자 하였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920-30년대 모성에 관한 다양한 논의
Ⅲ. 전시체제 하 모성의 식민화 과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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