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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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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2권 3호
발행연도
2008.6
수록면
5 - 27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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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중심의 현 국제통화체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질서이며, 미국이라는 특정 국가의 점증하는 대내외 부채와 반복적인 외환위기라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과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 체제가 갖는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대안질서 모색은 매우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이에 현재의 달러중심 체제를 자발적 동의에 기초한 헤게모니 질서로 보는 관점을 채택하는 한편, 이 관점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배담론, 대안담론 및 지배적인 담론의 재생산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유로화와 달러화’ 위기를 다룬 미국, 유럽과 동(남)아시아 및 한국언론 기사 300개를 선정했으며, 분석항목은 진단적, 처방적, 교훈적’ 정보를 일관된 논리로 구성한 줄거리를 의미하는 ‘프레임(frame)’으로 제한했다. 분석결과, 지배블럭에 해당하는 미국언론은 유로화의 안정적 정착과 대안적 통화질서의 등장을 경계하고 달러화 중심의 질서를 유지 및 강화하는 담론전략을 수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대항블럭에 해당하는 유럽과 일부 동(남)아시아 언론은 유로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안적인 질서를 적극 옹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국제사회의 일부로 간주된 한국언론은 대안담론의 존재와 무관하게 패권국 언론의 프레임을 재생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주어진 질서(status quo)를 공고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었다. 연구자는 이를 토대로 현재의 통화질서는 달러헤게모니 관점에서 보다 적절하게 설명될 수 있으며, 국제사회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은 패권국의 지적 지도력(intellectual leadership)과 관련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논의
3. 연구방법 및 연구문제
4. 분석결과 및 해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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