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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해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03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7 - 47 (41page)
DOI
10.46407/kjci.2020.10.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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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은 날로 격화되어 간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무엇이 최선일까? 본 연구는 국가이익은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투쟁으로 구성된다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언론이 구축하고 있는 공론장을 통해 여론이 형성되고, 그 결과물이 대외정책으로 현실화된다는 입장이다. 공론장의 관리자로서 국내 언론은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을까?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대유행으로 패권경쟁 담론과 결합한 코로나19를 분석사례로 정해 이를 평가하고자 했다. 분석 표본은 칼럼, 사설과 분석기사 300개로 한정했으며 국제사회와 국내로 구분했다. 자료를 수집한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7월 30일이다. 연구문제는 모두 3개다. 패권경쟁을 위해 활용되는 프레임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국제사회의 담론지형은 어떻게 분포되어 있으며, 코로나 사태의 진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국내 언론의 지배적인 담론은 무엇이며 프레임에 인용된 전략적 정보원은 누구인지 등이다. 분석결과, 국내 공론장의 지배적 담론은 ‘패권유지’로 밝혀졌다. 패권의 경쟁자로서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 ‘문제국가, 패권야욕, 권위주의, 자격미달’ 등의 프레임이 많았다. 코로나 사태가 진행하면서 중국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었지만, 프레임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도 드러났다. 다자주의를 옹호하는 ‘성공사례, 정치공세, 대안질서’는 중국, 러시아 및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국가에서만 나타났다. 끝으로, 국내에서 ‘중국 때리기’에 가장 적극적인 언론사는 반공주의, 보수적 기독교, 경상도, 재벌 등과 관련이 깊은 언론복합체였다. 그들은 중국의 반체제 인사, 미국 내 네오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인물 등을 전략적으로 인용했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언론의 공론장을 패권유지의 조력자가 아닌 정보주권의 보호자로 개혁할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논의: 패권질서와 문화정책
3. 분석사례: 코로나(COVID-19) 사태
4. 연구문제, 연구방법 및 자료수집
5. 분석결과
6.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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