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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24輯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39 - 17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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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총부〉는 안민영의 개인 작품만으로 이루어진 가집(歌集)이다. 가집 편찬자이자 가창자(歌唱者)로 활동했던 안민영은 조선 후기, 특히 19세기의 시조문학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루어야만 하는 인물이다. 그가 편찬한 가집인 〈금옥총부〉의 검토를 통해서, 안민영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곡원류〉는 물론 〈금옥총부〉라는 가집 역시 그의 치밀한 음악적 고려에 의해 탄생된 가집인 것이다. 가집에 수록된 음악의 곡조는 당시 연창(演唱)되던 가곡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대체로 〈금옥총부〉를 비롯한 이 시기에 편찬된 가집의 편제는, 오늘날 가곡 연창의 전통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가집의 편자인 안민영에 대해서는 그동안 적지 않은 연구 성과들이 제출되었지만, 그의 개인사적 면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은 부분 해명되지 못한 채로 남아있다. 〈금옥총부〉에는 매 작품마다 작품의 창작 배경이나 다양한 설명을 곁들인 발문이 기록되어 있다. 발문 중에서는 작품의 창작 연대를 밝힌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연대기를 통해 안민영의 생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추적해 나갈 수 있었다. 또한 그의 음악에 대한 해박한 식견이 드러나기도 했으며, 대원군 이하응을 비롯한 왕실 인물들과 당대 예인(藝人)들과의 활발한 교유의 구체적인 실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가집에 수록된 일부의 특정 곡조들을 취해서 부분적으로 묶어 부르는 연창 형식이 존재했음도 확인되었다. 예컨대 대원군이나 왕실 인물들에게 바치는 ‘하축시(賀祝詩)’는 그 성격상 철저히 연창을 전제로 창작된 것이다. 따라서 특정 인물들에게 바친 ‘하축시’는 동일한 장소에서, 같은 세트로 묶여 연창된 것임이 분명하다. 이를 통해 당시 가곡의 연창 방식이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 졌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안민영의 생애와 활동 상황
3. 〈금옥총부〉수록 작품의 가곡 연창 방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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